패스트캠퍼스 고성능 대규모 프론트엔드 10개 프로젝트 : 최적화부터 유지보수까지 한 번에 끝내는 초격차 패키지 Online. 수강 후기

올해 프론트엔드 공부를 하면서 패스트캠퍼스에서 구매한 강의들 중 하나에 대한 간단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최근 현업에서 신입에게 요구하는 기술 스택을 활용하는 역량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강의를 구매했는데, 꽤 만족스러웠다.

 

아마 많은 프론트 개발자 취준생 분들이 실습이 포함된 강의를 들으실 때 아래와 같이 3개의 뷰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 평소 공부 환경

프론트엔드 학습 과정이 보통은 그렇다. 강의 화면보고 코드 똑같이 작성해보고 -> 그 결과를 브라우저에서 확인해보고, 뭐 이런식으로 공부하게 된다. 나는 그래서 이렇게 메인 모니터에서 코드 에디터와 브라우저를 1:1 비율로 나눠놓고, 맥북 화면에 강의 화면을 띄워두고 공부했다. 그런데 이 강의는 나의 경우처럼 메인 모니터가 넓은 편이 아니라서 2개의 뷰를 띄우기는 곤란한 수강생분들까지 배려했던걸까? 강의 안에서도 코드 에디터와 브라우저를 1:1 비율로 나눠놓고 진행되는 편이다. 뭐 이게 이 강의만의 특징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나름 배려를 느꼈던 부분? ㅎㅎ

 

데이터 페칭 실습 코드 일부

 

아, 그리고 이 강의는 Next.js에 관한 강의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원래 공부하고 싶었던 스택이어서 굉장히 반가웠는데, 좋았던 부분은 Next.js를 그냥 단순히 프로젝트 구현에 필요한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만 알려주는게 아니라 이론과 개념적인 부분들까지 실습하며 알려준다는 부분이었다. Next.js는(pages Router 기준) 데이터 페칭에 getStaticProps, getStaticPaths, getServerSideProps 3개 함수를 활용할 수 있는데, 이걸 언제 쓰는지, CSR, SSR, SSG, ISR 렌더링 방법을 채택했을 때 어떻게 저 함수들을 활용하는지도 알려줘서 내용이 참 알차다고 생각했다. 

 

라이브러리 개념 설명 필기 정리 일부

그리고 내가 이 강의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 현업에서 요구하는 기술스택 중 React Query, React Hook Form 등 굉장히 널리 사용되고 자주 사용되는 라이브러리들도 있는데, 이런건 공식문서 기반으로 공부하는것이 좋지만 빠르게 요약된 정보를 학습하고 공식문서를 보면서 다시 깊게 공부하고 싶었다. 그런데 이 강의에서 역시나 이렇게 대충이나마 이 라이브러리들을 왜 쓰고 어떻게 쓰는지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주고 있었다. 아주 마음에 드는 부분.

 

아직 강의는 절반도 채 못 듣긴 했지만... 이 강의 역시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모두 공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열심히 따라가며 완강할 예정이고, 이력서랑 자소서 잘 준비해서 내년 상반기 내 건실한 서비스 기업에 채용연계형 인턴이나 신입으로 입사하는 것이 목표이다 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강의에 기대하는 점은, 나는 아무래도 취준생이다보니 실제 취업 프로세스에 관련된 정보들도 매우 고픈 상황이다.

이 강의에 Special Part1으로 포함된 4개의 클립이 있는데, 면접 절차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과제와 기술면접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항상 정보에 목말라있는 나에게 가뭄의 단비같은 클립들이었다... 이런 클립들이 조금 더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ㅎㅎ

 

 

본 게시물은 패스트캠퍼스 수강 후기 이벤트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